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문단 편집) == 특징 == 리그 기반이 취약했던 2015 시즌 이전부터 근래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전투지향적이고 한타에 특화되있던 리그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초중종반을 가리지 않는 교전 중심적인 기조는 곧 LPL의 아이덴티티이자 게임의 메타를 주도하거나 관통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런 잦은 교전이 발생하는 게임 흐름에서 한타의 핵이 되는 포지션인 바텀 라이너, 소위 원거리 딜러 선수들이 큰 두각을 나타낸 경우가 많다. 가장 대표적으로 중국 최고의 스타였던 [[젠쯔하오|우지]]가 그 예시. 또한 2015 시즌에 [[리그 오브 레전드 엑소더스]]로 한국인 용병들이 LPL로 대거 이적했고, 삼성 왕조의 바텀 라이너인 [[구승빈|임프]]와 [[김혁규|데프트]], 이외에도 [[진성준(프로게이머)|미스틱]] 등이 LPL에서 활약하면서 전반적인 LPL 원딜러들의 수준은 상당히 상향평준화 되었다. 그리고 [[위원보|재키러브]], [[린웨이샹|Lwx]], [[천웨이|갈라]] 등 이후 세대에 접어들면서 데뷔한 선수들이 메타를 막론하고 전체적인 그만큼 잘 잘린다는 단점과 더불어 매우 전투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고, [[박도현(2000)|바이퍼]], [[박재혁(1998)|룰러]]와 같이 리스크를 줄이면서 다재다능함을 뽐내는 세계구급 용병 선수도 있다.[* 그래도 LPL이 점점 상체 위주로 게임이 변하면서 퍼프나 한국 용병인 [[이동욱(프로게이머)|로컨]]과 같은 안정적인 선수들도 몇 나오고 있다.] 또 초반 교전을 설계하는 정글러들도 다양한 인재가 많다. 클리어러브, Mlxg, 콘디, 닝, 티안, 지에지에, 웨이처럼 역대를 통틀어 세계 수준에 걸맞는 정글러들이 매 시즌 한명씩 발굴되고 있고, 2018년 이후에는 그러한 성향이 매우 강해졌다. 특히 중국인 정글러들의 초반 교전 능력은 타 리그와 비교해도 월등히 뛰어나다. 한국인 정글러들이 메카닉에 비해 상대적으로 팀파이팅에 특화되있고 서구권 정글러들은 하드웨어에 비해 소프트웨어가 딸린다면, 중국인 정글러들은 메카닉과 단독 캐리 능력을 지녔다. 심지어 2018년 이전까지의 중국인 정글러들에 대한 대부분의 평가가 역시 운영 능력의 부재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고, 애초에 운영형 정글러 자체가 한국인과 후세대에 들어서 실력을 뽐낸 선수들을 제외하면 외에는 많이 존재하지 않는 특이 케이스이다.[* 전성기의 벵기나 앰비션, 스코어, 더 거슬러 가면 클템과 같이 팀 차원에서 운영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정글러 선수는 굉장히 희소한 재원이다. 그리고 역대 중국인 선수들 중에서 그러한 부류를 찾게 되면 클리어러브, 티안, 웨이가 가장 이에 부합하는 사례가 된다.] 그리고 2014년도부터 시작된 교전 중심 메타의 정글러의 기조가 고착화되고 그러한 유형의 선수들이 범람하면서 LPL의 메타를 피지컬에만 의존하도록 고착시켰고 이로 인해 오브젝트 컨트롤과 라인 스왑, 스플릿 등 서구권과 한국에서 Lotation, 혹은 턴 개념이라 불리는 운영에서는 완전히 도태되었다고 평가되었던 적이 있었고. 이에 대한 나비효과로 순혈 중국인 탑솔러들은 팀 파이팅에만 올인하는 소위 탑승형 선수들만 남게되는 결과를 야기했다.[* 딜러 라인이 피지컬 강한 선수들이 즐비하니 이들을 받쳐주는 역할로 서포팅형 선수들이 대세화 되었다고 볼 수 있고, 아니면 LPL로 이적한 용병들이 아웃복싱이나 팀 파이팅에 특화된 에이콘이나 루퍼였기 때문일 수도 있다.] 거기에 LPL은 한동안은 LCK가 무소불위의 패권을 휘두르던 시절에는 Koro1을 제외하면 명함 자체를 쉽게 낼만한 선수가 없었고, 2021 EDG의 [[리쉬안쥔|플랑드레]]가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기 이전까지는 지속적으로 탑솔흉가라는 간판을 달았던 적이 대부분이었는데, 그 중 LPL의 첫 MSI 우승 팀인 [[옌쥔쩌|렛미]]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평가가 뒤틀리다가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이었던 2018 IG에서 당시 탑솔러인 [[강승록|더샤이]]가 소위 [[역체탑]]으로 추앙받거나 LPL의 관계자들이 중국 탑솔러의 성향과 기조를 바꾼 혁명적인 선구자적인 선수이자 고평가를 받게 되는데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치게 되었다. 요약하면 과거에는 '''자본력이 받쳐주는 리그이자 탑솔 흉가''', '''운영보다 교전에 특화된 리그'''. 자본력이 4대 리그 중 압도적으로 열악한 동시에 탑솔 명가이자, 교전보다는 운영에 특화된 LCK와는 정반대인 셈이다. 그간 '운영 할 줄 모르고 싸움만 한다'고 비판과 비난받던 스타일을 수년 간 꾸준히 유지하다보니 리그 자체의 피지컬이 상향평준화 되었으며, 초중반 소규모 난전부터 후반 한타에 이르기까지 숙련도와 대처 능력이 굉장히 높아졌다. LCK에서 주로 정돈된 5:5 한타 싸움이 자주 발생한다면 LPL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난전이 자주 일어난다는 것이 차이점. 여기에 한국인 출신 지도자들이 LPL 특유의 난전 중심 메타에서도 운영 능력을 이식함에 따라, '''운영 할 줄 모르고 싸움만 할줄 아는 리그''' 에서 '''교전을 중심으로 펼치는 운영''' 능력을 크게 키우게 되었다. 거기에 막강한 교전력을 중심으로 LPL 출신의 첫 월즈 우승팀으로 거듭난 2018 IG의 사례, 뛰어난 설계와 교전만이 아닌 운영으로 세계를 제패한 2019 FPX 같은 팀의 사례, 그 중간의 기조를 가진 2021 EDG와 같은 사례도 존재하고 있다. 또한, 초반 난전을 극도로 중시하게 되다 보니 이전의 하체 중심의 플레이 대신 상체 쪽 선수들이 더욱 두각을 드러내게 되었고, 특히 IG의 더샤이를 비롯한 상체의 공격적인 라인전 능력이 리그의 새로운 무기가 되었다. 줌 등 자국 내 우수한 탑 인재들도 나타나면서 더이상 탑 흉가로 평가받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LPL이 원딜을 등한시하게 된 것은 절대 아니다. 실제로 8.11 패치 당시에 원딜 캐리력이 하락했을 때도 LPL은 원딜 챔피언 자체는 꾸준히 기용해왔고, 이후로도 LPL은 비원딜 전략을 잘 사용하지 않았다. LCK도 필요할 때는 심심찮게 비원딜을 기용하고, LEC는 비원딜 사용 빈도가 매우 높은 것과는 대조적. 다만 이전의 우지, 데프트, 임프, 미스틱처럼 원딜 슈퍼스타를 팀 전체가 시팅하는 전략 대신 상체를 보좌하는 최후의 보험 같은 역할로 바뀐 것으로 볼 수 있다.] 2022 시즌 기준으로 무려 17개나 되는 팀들이 있고, 장기적으로 20팀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때문에 해외 리그는 보통 8~10개 팀 체제로 운영되는 리그가 많은데 LPL은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이 10위까지 된다. 때문에 서로 엇비슷하게 비비는 비교적 탄탄한 전력을 갖춘 중위권 팀들이 꽤 많은 편. 대신 그 아래로 최악의 전력을 가진 '깔아주는 팀들' 도 여럿 있는데 이 팀들의 전력은 CK에서도 상위권을 장담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 전력 불균형이 엄청나다. 즉 '월즈 패권을 노릴만한 최강급 팀 3~4팀'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볼만한 팀 5~6팀' '탈꼴지를 목표로 바닥을 깔아주는 팀 3~6팀' 정도로 전력불균형이 심하다. 이렇게 팀이 많은데 월즈 출전권은 2020 시즌 이전에는 3장, 이후로도 4장 뿐이라서 제법 이름값 있는 팀을 만들어도 월즈 진출하기가 매우 난이도 높은 편이다. 특히나 [[도인비]]는 2016년 데뷔 이래로 2018년까지 LPL 내에서 꾸준히 정상급 미드 라이너였지만, 무려 4년 동안 월즈에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가 2019년에 첫 출전하여 [[로열 로드]] 우승에 성공했다. [[루키]] 역시 2015 월즈에 진출해서 별 성과를 못 거둔 후 2018 월즈에 다시 출전해 우승하기까지 2년을 넘었다. 고로 최정상급 팀들이 월즈를 나가는 편이긴 하지만 중상위권의 '다크호스 팀' 들은 월즈 나가기가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이다. 특히나 LPL은 자체적인 경쟁에서 큰 우위를 가지지 못하는 이상 우승과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크게 장담할 수가 없는 수준이다. 중국 정서 상, 외국인 선수는 로컬 자격을 고려하더라도 3인 이상 주전으로 쓰는 팀이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컬 자격을 가진 외국인 선수가 나오곤 하는데, 구 LMS 지역이 규정 상으로는 타 지역으로 취급되지만, [[하나의 중국]] 정서 상으로는 외국인 선수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 [[이재원(1998)|리치]], [[송의진|루키]], [[훙하오쉬안|카사]] 이 셋은 2022년에 [[Ninjas in Pyjamas/리그 오브 레전드|Victory Five]]에서 한솥밥을 먹었는데, 카사는 대만 출신이라 타 지역 선수로 취급되지만 외국인은 아니고, 루키는 한국인이지만 로컬 자격을 취득했기에, 타 지역 선수가 셋 있는 것도 아니고, 외국인 선수가 셋 있는 것도 아니라 셋이 같이 한솥밥을 먹을 수 있었던 것. 비슷한 사례로 2022년 대만인 [[위쥔자|준지아]]를 기용할 때의 EDG(용병 준지아, 로컬 스카웃, 바이퍼)와 역시 2022년 대만인 [[후숴제|소드아트]]를 기용할 때의 웨이보 게이밍(용병 소드아트, 로컬 SofM, 더샤이)이 존재하나 준지아와 소드아트는 시즌 전체로 보면 주전이 아니기는 했다. 한편 2020년 Lwx의 결장이라는 긴급상황에 포지션을 파괴하여 로컬인 도인비를 필두로 김군과 서브였던 칸 3명의 한국인이 출전한 적이 있으나, 긴급상황이 아니고서는 여전히 팬층의 여론을 감안했을 때 쉽지 않은 선택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후반기나 2012년 정도를 제외하면 LPL을 앞선 적이 적은 리그인 LMS 출신들이 중국어를 무기로 LPL 코치진으로 활발히 활동하는데, 사실 평이 크게 좋지는 않은 편이다. 이는 이들과 비슷한 연배의 전직 LPL 선수들이 코칭 커리어에 적극적이지 않은 탓이 크다. 스타 출신 LPL 선수들이 13억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방송 수입이 워낙 높아서 코칭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당시의 열악하고 비전이 썩 밝지도 않았던 LPL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중국 기준으로도 금수저들이 많은 탓이 근본적으로 더 크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